만년필은 중력과 모세관 현상의 원리로 작동됩니다. 컨버터 또는 카트리지에 저장되어진 잉크가 피드(Feed)를 통해 펜촉(Nib)의 갈라진 슬릿(Slit)을 타고, 이리듐(Iridium)을 통해 종이에 스며들게 됩니다. 즉, 종이에 닿은 만년필의 펜촉 사이로 잉크가 흘러나와 필기가 되는 것입니다.
만년필을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되면 사용자의 필기 각도, 필압, 사용 빈도에 영향을 받아 펜촉이 마모가 됩니다. 이러한 마모현상으로 인하여 필기감은 더욱 부드러워지고, 사용자 자신에게 알맞은 자신만의 펜으로 맞춰지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파카 공식홈페이지)
오랫동안 쓰지 않은 만년필의 잉크가 나오지 않을 때 응급조치로 펜촉을 따뜻한 물에 5분에서 10분 정도 담근 후에 수돗물에 천천히 세척합니다.
1회용 잉크
일회용 잉크는 좀 더 큰 부분을 문제에 끼워 사용하며,
몸체에 끼울 때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서 장착
(출처: 워터맨 공식홈페이지)
만년필은 처음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이라는 기간동안 끊기고 백백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얇은 촉일수록 그 증상이 빈번하며, 이는 길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현상이니 걱정마세요
만년필은 길들이는 필기구로 어떻게 길들이냐에 따라 최상의 필기감을 선사합니다.
브레이크 타임 기간은 평소 얼마큼 만년필을 사용하시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대략 3~6개월이면 잘 길들여지실 거예요 (물론 자주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미 사용한 만년필(잉크 삽입 등)은 교환, 반품이 불가합니다. (뻑뻑하다거나 흐름이 좋지 않다는 이유)
같은 굵기라고 하더라도, 만년필마다 필기 느낌과 굵기는 미세하게 다릅니다. 더 거칠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합니다. "예전에 같은 제품을 사용했는데 이 느낌이 아니었다"고 아주 가끔 문의를 주시는데요
만년필이라는 필기구는 닙 분할 및 닙 컷팅에 의해 만들어진 촉에 잉크를 주입하여 사용되는 도구로 같은 모델/같은 굵기라고 하더라도 느낌이 다 다르답니다. 동일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수성펜이나 볼펜을 추천드립니다.
만년필은 출고시 닙 테스트를 거쳐 정상품으로 판정받은 제품만 유통됩니다. 닙에 잉크가 묻어있는 것은 정상적으로 테스트된 새제품이 맞습니다.
14k 또는 18k로 된 펜촉이며 프리미엄급 만년필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산화작용으로의 부식이 쉽게 되지 않으면서도 탄성(탄력)이 좋아 필압 없이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어 필압 없이 쓰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만년필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금도금이나 크롬도금한 펜촉을 말합니다. 강도가 높아 필압이 있으신 분들께 적합한 만년필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펜촉의 강도가 좋아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모든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펜촉입니다. 딥펜과 같이 사각사각거리는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펜촉 강도 : 스테인리스 스틸 > 14k > 18k
반드시 고가의 만년필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필기 습관과 용도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만년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년필의 굵기는 펜촉에서 그어지는 선의 굵기를 나타내며, 다음과 같은 옵션들이 있습니다:
가장 얇은 선을 그을 수 있는 굵기입니다. 세밀한 작업이나 작은 글씨 쓰기에 적합하며, 한자나 한글 필기에 좋습니다.
EF보다 약간 굵은 선으로 명확한 필기가 가능합니다. 일반 메모나 업무용 필기에 적합합니다.
중간 굵기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사이즈입니다. 다양한 필기 상황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굵은 선으로 뚜렷한 필기가 가능합니다. 큰 글씨나 강조가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매우 굵은 선으로 임팩트 있는 필기를 원할 때 적합합니다. 큰 작업이나 효과적인 강조에 사용됩니다.
이탤릭체 펜촉으로 수직선이 수평선보다 굵게 나타납니다. 캘리그라피나 장식적인 필기에 주로 사용됩니다.
각 굵기는 필기 스타일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며, 여러 굵기를 경험해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굵기를 찾아보시길 권장합니다.